수원소방서는 오는 30일까지 가정과 학교에서 안전지킴이로 활동하게 될 ‘2016년 한국119소년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수원 지역내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중·고·대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으로, 학교(학급)단위 또는 개인 및 단체로 가입이 가능하다.
한국119소년단에 선정되면 입단식을 거쳐 소방안전교육과 미래소방관 체험교실, 소방서 견학, 여름 수련캠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되며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각종 경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입단을 희망하는 개인 혹은 단체의 경우, 한국119소년단 홈페이지(www.young119.or.kr)나 수원소방서 재난안전과(031-8012-9312)로 문의·신청할 수 있다.
정경남 수원소방서장은 “119소년단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에 관한 생생한 지식과 정보를 직접 느끼고 경험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y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