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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학생교육원, 어울림학교 입교식 개최

대안교육·창의적 체험활동
학교폭력 피해학생 위탁교육
12월까지 학교적응력 향상 도와

경기도학생교육원은 지난 6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양운택 경기도학생교육원장을 비롯한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안교육 장기위탁기관인 ‘어울림학교’ 제4회 입교식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어울림학교’의 교육 과정은 기본 교과교육, 어울림학교 운영 팀과 경기도 학생교육원 TFT 간의 3-BACK 시스템(3단계 협의 시스템), 옐로 아이디 오픈(실시간 상담을 위한 메신저), 사이코드라마, 자연 치유 등의 대안교육과 각종 문화·예술 활동 중심의 창의적 체험활동 등이다.

입교 대상자는 도내 중학교 학교폭력 피해학생으로, 정원은 30명 이내이며, 운영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또한 학생들은 주중에 생활관에서 합숙한다.

‘어울림학교’는 학생, 학부모, 원적교 담당자 등과 수시 상담 및 간담회를 실시해 위탁 학생을 지원·격려하고, 전문가의 심리치료도 병행하고 있다.

양운택 원장은 “학생들과 24시간 함께 생활하면서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며 학생들의 회복을 도와 정상적인 학교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어울림학교’는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및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의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정서적 치유, 대인관계 회복, 학교 적응력 향상을 돕기 위해 지난 2013년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개교했다./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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