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고색동 산업단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4곳과 임시주차장 1곳을 조성해 총 602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주차장을 개방했다고 7일 밝혔다.
고색동 산업단지는 525개 입주 기업에 1만여 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지만 수요에 비해 주차면수가 부족했다.
시의 이번 주차장 개방으로 1단지에는 미가동되던 폐수처리장 부지를 활용한 면적 3천601㎡, 139면의 공영주차장이 운영된다. 또 3단지에는 앞서 수차례 유찰된 주차장 부지 3곳을 매입해 설치한 면적 9천656㎡, 38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 3곳과 2018년 착공 예정인 중소기업지원관 부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 83면이 조성됐다.
/유진상기자 y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