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광주을에 출마한 임종성 후보가 7일 다산 정약용선생 서세 180주기 묘제 및 헌다례에 참석, 손학규 전 상임고문을 만났다.
임 후보는 손 전 고문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29일에 있었던 부친상에 손 전 고문이 조문한 것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 후보는 “다산 정약용 선생이 걸어오신 길을 존경하고 흠모한다”며 “정약용선생의 숨결이 살아있는 남양주는 원래 광주목으로 불리는 광주의 땅으로, 광주와의 인연이 남다른 곳”이라고 참석의 이유를 설명했다.
또 “부친상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손 전 고문께서 바로 빈소로 달려와 많은 위로와 격려를 해주셨기에 바쁜 선거운동기간지만 직접 뵙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손 전 고문은 “힘들겠지만 당선 소식을 아버님께 전하는 것이 가장 큰 효도 아니겠느냐”며 “민주주의 성지였던 광주의 위상을 다시 한번 바로세우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