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촉식에서는 이광기씨뿐만 아니라 고양예술고등학교 미술과 2학년에 재학 중인 딸 이연지씨도 홍보대사로 함께 위촉됐다.
일산서구에 거주하는 이광기·이연지 부녀는 JTBC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해 부녀간의 애틋한 사랑으로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등 가족의 소중함과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일깨워주었다.
시 관계자는 “이광기 부녀가 ‘꽃보다 아름다운 도시, 고양’의 이미지에 잘 어울려 고양시민을 대표하는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씨는 “자신이 부른 ‘맹꽁이 아빠’라는 노래처럼 세상의 모든 아빠들에게 아름다운 행복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