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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서 봄맞이 공연 보며 ‘감성 충전’

부천문화재단 3편 기획
아동·인형극과 연극 마련

 

부천문화재단이 봄맞이 공연으로 아동극 ‘우리, 달라’, 연극 ‘에쿠우스’, 인형극 ‘인어공주’ 등 3편의 공연을 선보인다.

부천문화재단 상설어린이공연의 일환인 아동극 ‘우리, 달라’는 지난 6일 시작돼 오는 17일까지 판타지아극장에서 열린다.

인형극 전문단체 예술무대 산의 작품으로, 어수룩한 강아지 ‘우리’와 새침데기 고양이 ‘달라’가 정체모를 둥개맨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모험담을 담았다. 만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 일반 1만2천원, 재단 유료회원 8천원. 월요일 정기휴관.

영국 출신 극작가 피터 쉐퍼의 대표작인 연극 ‘에쿠우스’ 공연은 오는 22~23일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열린다. 말 여섯 마리의 눈을 쇠꼬챙이로 찌른 괴기한 실화를 통해 인간의 잠재된 욕망을 치밀하게 파헤친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04년 부천문화재단 시즌공연으로 올려졌을 당시 소년 알런 역을 맡았던 조재현이 정신과 의사 다이사트 역으로 다시 부천을 찾는다. 고등학생(17세) 이상 관람 가능. 22일(금) 오후 8시, 23일(토) 오후 3시, 7시. R석 3만5천원, S석 2만5천원.

또 오는 20일부터 5월 6일까지는 2015년 춘천인형극제 공식초청작이기도 한 복합인형극 ‘인어공주’가 관객을 맞는다.

부천문화재단은 널리 알려진 인어공주 이야기를 뮤지컬 형식의 인형극으로 새롭게 풀어냈다. 특히 숨소리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표현하는 섬세한 인형의 움직임과 차바퀴인형, 장대인형, 관절인형 등 다양한 인형들이 펼치는 퍼포먼스는 신선한 재미를 더한다. 만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 일반 1만2천원. 재단 유료회원 8천원. 월요일 정기휴관.(문의: 032-320 -6455, 6339)

/전미선기자 msjun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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