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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선사하는 현장행정 구현 34만 구민의 맞춤형 도시 추진”

박덕화 영통구청장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주력
전입인구 공동체 의식 회복

 

“소통하는 현장 행정과 지역인프라 향상을 위한 시책 추진으로 사람중심, 젊은 영통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난 2월 19일 영통구청장으로 부임한 박덕화 구청장은 2개월이 채 지나지 않은 시간동안 34만 영통구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복지 도시’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34만2천여명의 구민이 살고 있는 영통구는 평균 연령이 33.8세인 젊은 도시다.

인근에는 최근 수원으로 본사를 이전한 국내 굴지의 IT기업, 삼성전자가 자리잡고 있으며,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수상한 광교호수공원과 그 둘레에 도성된 산책로 등 풍부한 여가 공간도 갖추고 있다.

수원시 동부권에 위치한 경부, 영동, 용서고속도로의 진입로와 수원 분당선 및 신분당선 개통으로 교통의 요충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것도 영통구의 특징이다.

박덕화 구청장은 “감동을 선사하는 열린 현장 행정 구현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 등 5대 역점 시책사업을 세우고 다양한 사업 운영을 실행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먼저 감동을 선사하는 열린 현장 행정 구현을 위해 “주요사업현장 방문점검 및 주민 간담회를 통한 거버넌스 현장 행정과 주민이 참여하고 디자인하는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로 창의적이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감행정을 펴 나갈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격무에 임하고 있는 직원들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박덕화 구청장은 부임 후 ‘격월제 월례조회’를 비롯해 ‘찾아가는 결제’, ‘찾아가는 간부회의’ 등을 추진, 구청장 스스로 권위를 내려놓고 직원들의 근무 편의와 효율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다음으로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영통구를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발돋움 시키겠다고 밝혔다.

광교신도시 조성사업에 따른 건설현장 안전 사고 발생 우려와 소음, 공해 등으로 인한 민원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현장을 찾고 있는 박덕화 구청장은 또 구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구청 내 매탄도서관 건립, 영통 체육문화센터 증축, 국립종자원 부지 리모델링을 통한 주민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는 “참여하고 즐기는 여가문화 인프라 조성, 전입인구의 공동체 의식 회복과 주민화합을 위해 광교신도시 어울림 테마사업, 영통청명단오제 개최, 민간자생단체 운영 활성화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더해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의 성공을 위해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특히 영통청명단오제를 시 관광과와 협의를 통해 시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민속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구상 중이다.

이같이 바쁜 구정 속에서도 “행정 수요 충족에 어려움이 있다고 피해서는 않된다”고 말하는 박덕화 구청장은 “보다 적극적인 소통으로 구민들에게 이해를 구하고 또 민원의 빠른 해결에 노력해야 한다. 구민과 직접 마주해야 비로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덕화 구청장은 “구민의 작은 불편까지 꼼꼼히 살펴 복지의 사각지대가 없는 정책을 실현하는데 앞장 서겠다”며 “꿈과 희망의 넘치는 젊은 도시 영통구가 될 수 있도록 34만 구민여러분의 성원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상훈·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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