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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제조업체, 내국인 정규직 채용 1위

75.4% 외국인 근로자 고용 없어

수원지역내 제조업체들의 75.4%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지 않고 모두 정규직을 채용해 운영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수원상공회의소의 ‘2016년 수원지역 제조업 인력수급 실태 조사’ 자료에 따르면 내국인 정규직 채용의 비율이 높았고, 비정규직의 경우 ‘인턴 사원’ 이용 비율이 23.7%로 가장 높았다.

특히 내국인 정규직으로 운영중인 75.4%의 기업은 비정규직이나 외국인 근로자를 전혀 고용하지 않은 반면 비정규직 채용 기업과 외국인 근로자 채용 기업은 각각 10.8%로 조사됐고, 비정규직·외국인 근로자를 모두 채용하고 있는 기업도 3.0%로 조사됐다.

정규직은 남성이 67.2%, 여성 24.6%로 나타났고, 비정규직은 여성 4.4%, 여성 외국인 근로자 1.7%, 남성 1.1%, 남성 외국인 근로자 10% 순이었다.

정규직은 30대가 전체의 37.0%로 가장 많았고, 40대 29.5%, 50대 15.6%, 20대 15.4%, 60대 이상 2.5%로 조사됐다.

비정규직은 ‘인턴 사원’ 이용비율이 23.7%로 가장 높았고, ‘계약 근로자(22.0%), ‘일용 근로자’, ‘시간제 근로자’가 각각 11.9%, ‘공공근로자’(10.2%), ‘산업기능요원’이 뒤를 이었다.

비정규직 이용 이유는 41.2%가 ‘한시적 인력 충당’으로 답했고, ‘인력관리 효율화’(23.5%), ‘정규직 확보 곤란’(17.6%), ‘인건비 절감’(11.8%), 기타(5.9%) 순으로 조사됐다.

/유진상기자 y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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