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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간밤 강풍에 가로수·간판 등 시설물 피해

16일 오후부터 17일 새벽까지 경기남부 지역에 강풍이 불어 시설물 피해가 잇따랐다.

17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수원, 용인, 화성, 평택, 안산, 안성, 하남 등에서 강풍으로 인해 가로수와 간판이 넘어지고 천막이 날아갔다는 피해 신고가 9건 접수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들 지역에는 최대 순간 초속 22.5m(평택)의 강풍이 기록되는 등 경기남부 대부분의 지역에서 초속 20m가 넘는 바람이 불었다.

강풍은 비를 동반해 광주 50㎜, 평택 41.5㎜ 등 평균 40㎜ 정도의 비가 내렸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비는 오전 중으로 그치겠지만 바람은 오후까지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유의를 당부했다./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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