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18일 도가 개발·육성한 국화 신품종의 전국 농가 보급을 위해 4개 국내 종묘업체와 통상실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도농기원과 협약을 체결한 업체는 절화국화 종묘업체인 ‘베스트멈(대표 김진권)‘, ‘하늘화훼종묘(대표 이정민)’, ‘아세아종묘(대표 이선이)’와 분화국화 종묘업체인 ‘부림농원(대표 이기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업체는 향후 3년 간 ‘스노우드림’ ‘그린드림’ ‘큐티드림’ ‘드림라운드’ 등 도가 개발한 절화국화 4품종 220만주와 ‘마이하트’ ‘마이레이디’ 등 분화 국화 2품종 40만주를 국내에 판매, 재배할 계획이다.
임재욱 도 농기원장은 “국산 품종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재배가 쉽고 시장에서 가격을 높게 받을 수 있는 우수한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