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단속에는 구 건축과 광고물관리팀과 서부경찰서 생활질서계 등 11명으로 구성된 합동 단속반이 나서 관내에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수원역 테마거리의 인도변에 설치된 불법유동광고물 100여개를 수거·정비했다.
팔달구는 앞서 지난달에는 인계동 중심상업지역의 불법유동광고물 단속에 나선 바 있다. 구는 인계동 중심상업지역과 수원역 테마거리를 비롯해 시민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유동인구 밀집 지역의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단속을 지속하고, 상습위반업체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려 불법 유동광고물 근절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주창 팔달구 건축과장은 “계고활동을 계속 벌이면서 단속시 정비되는 불법유동광고물의 수가 줄어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계고 활동 및 정비를 통해 불법광고물이 없는 쾌적한 거리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유진상기자 y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