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이 오는 5월 1일까지 ‘다사리문화기획학교’ 제1기 신입생 25명을 모집한다.
‘다사리문화기획학교’는 청년문화기획자 양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학력이나 전공을 불문하고 문화기획자를 꿈꾸거나 그와 관련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한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지원 가능하다.
경기도와 재단이 구(舊) 서울대 농생대 수원캠퍼스 부지를 문화예술공간으로 재조성한 경기청년문화창작소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1학기(5월~8월)와 2학기(9월~12월)로 나눠 총 8개월간 주 2회(수·목)씩 운영되며, 1학기에는 이론 강의 및 기획서 작성법에 대한 수업이 진행되고 2학기 중 기획을 실행으로 옮기는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다사리문화기획학교는 상시 특강 및 전문가의 1:1 멘토링을 마련했으며, 아이디어 증진을 위한 소모임 활동비(최대 50만원) 및 기획 실행비(최대 400만원)도 지원할 방침이다.
모집신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나 다사리문화기획학교 페이스북(www.facebook.com/dasarischool)에서 자기소개서 양식을 받은 후 이메일(irene0878@ggcf.or.kr)로 보내면 된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친 후 다음달 9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수강료 20만원.(문의: 031-296-1986~7)/전미선기자 msjun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