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는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 등 외국인주민들에게 광주 8경을 중심으로 천혜의 자연경관, 살아 숨 쉬는 문화유산 등 볼거리 먹을거리 많은 지역 특색을 알리고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켜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을 돕고자 ‘우리동네 100배 즐기기’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귀여리 물안개공원에서 자전거를 타고, 점심식사를 마친 뒤 분원백자자료관으로 이동해 옛날 광주 지역이 도자기 제작의 중심지로 역사적 가치가 있음을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남종면 삼성리 주몽농장에서의 딸기 체험행사는 직접 싱싱한 딸기를 먹어보며 농업에 대한 이해와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으며, 가족 간 화합할 수 있도록 가족에게 선물할 딸기를 포장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