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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주택 최고가 51억·최저 186만원

개별주택 가격 2.75% 상승 공시

인천지역에서 가장 비싼 주택은 51억원, 가장 싼 주택은 186만원으로 가격 차이가 2천740배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올해 인천 시내 개별주택 9만8천135호에 대한 가격을 결정·공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에서 지난 1월29일 공시한 표준단독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0개 군·구에서 가격을 조사, 산정해 주택소유장의 열람과 의견을 청취하고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 가격이다.

인천시는 이번에 공시된 주택가격을 토대로 향후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조세와 건강보험료 등의 산정기준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인천시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2.75% 상승했다.

상승률이 가장 높은 군·구는 남동구, 계양구(4.24%)이며, 동구(0.93%)가 가장 낮았다.

대표적 구도심 동구지역은 전반적인 재개발사업의 부진으로 부동산 개발탄력을 잃었다는 평가에 기인한다.

가장 비싼 개별주택은 연수구 옥련동 소재로 연면적 475.33㎡에 50억900만원이었고, 가장 싼 주택은 강화군 화도면 상방리 주택으로 연면적 28.6㎡에 186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공시된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이해관계인은 오는 30일까지 군·구 세무과나 재무과에 이의신청서를 제기할 수 있다. /김현진기자 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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