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는 3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광교홀에서 경기평화통일 리더스 포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박해진 민주평통 경기부의장과 이재율 경기도 제1부지사, 각 시군 협의회장, 도내 기업대표와 자문의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출범식은 대한민국 국민과 민주평통이 하나돼 통일대박을 향해 달려간다는 공감대 속에 정부 3.0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북한체제 유지 특성을 정확히 인식하고 한반도 통일을 주도할 통일준비 지도자 양성으로 북한의 급변사태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이동복 북한민주화포럼 대표의 ‘대북제재국면에서의 국론 결집 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매월 1번씩 7회과정으로 진행되는 ‘경기평화통일 리더스 포럼’은 사회·문화·경제·안보 분야 등의 최고의 강사진을 초빙해 4번의 강의포럼을 비롯해 열린포럼과 안보현장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박해진 부의장은 “국론결집을 위해 경기평화통일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으며 국민이 통일에 대한 열망이 뜨거워야 한다”며 “시·도별 포럼 회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포럼회원 소모임 운영으로 소속감 활성화 및 한반도 통일을 주도할 ‘경기 통일준비 리더스’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