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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시장 공모에 시 공직자 출신 3명 지원

인천시 ‘지방별정직 공무원(경제부시장) 채용 공고’가 3명이 지원한 가운데 지난 4일 마감됐다.

지원자 3인은 인천에 정통한 인천시 공직자 출신으로 알려지면서, ‘정무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부시장이 채용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유정복 시장이 시의 심각한 재정난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정무부시장직을 경제부시장직으로 바꾸고 중앙 정부 출신의 경제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인사 조직을 개편했다.

그러나 인천에 연고 없는 두 명의 전임 경제부시장이 임기 1 년도 채우지 못하고 퇴임하면서 유 시장의 인사 개편에 문제성이 제기됐고, 인사 공백으로 인한 업무 차질을 빚기도 했다.

그동안 경제부시장직이 정무적 역할이 부족했던 까닭에 이번 채용에서 ‘인천 출신 정무형’ 경제부시장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제시됐다.

인천시는 인천 실정에 정통한 인물을 채용함으로서 시 재정난을 해소하고 시정이 원활히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이번 달 내에 임용에 대한 모든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는 지원자들의 9일 서류심사와 10일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임용 전 시의회 인사 간담회를 거친 후 최종 임용되며, 5월 말 정도에 공식 취임식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정복 시장이 취임되고 3번째 임명될 경제부시장이 인천의 재정난에 대해 어떤 해법을 제시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현진기자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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