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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꿈의 냉장고’ 美 소비자 홀린다

‘패밀리 허브’ 4000대 전시
대형 매장서 체험기회 제공

 

삼성전자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전역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패밀리 허브’ 4천대 이상을 전시, 고객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본격적인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베스트바이(Best Buy), 로우즈(Lowe's)를 포함한 대형 매장에 삼성 ‘패밀리 허브’를 전시하고 소비자들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베스트바이에 숍인숍(Shop in shop)으로 설치한 삼성 생활가전 체험매장 ‘삼성 오픈 하우스 (Samsung Open House)’ 300여 곳에서는 고객이 실제 집에서 ‘패밀리 허브’를 사용하는 것처럼 준비했다.

냉장실 도어에 21.5인치 풀HD 터치스크린과 마이크, 스피커, 냉장실 내부를 보여주는 3개의 카메라가 장착된 삼성 ‘패밀리 허브’는 올해 ‘CES 2016’에서 혁신상을 수상, 지난 3월 한국 출시 이후 20일만에 판매 1천대를 돌파했다.

특히 식재료 보관부터 관리·조리·구매까지 가능한 ‘푸드 매니지먼트’, 가족의 즐거운 소통을 위한 ‘패밀리 커뮤니케이션’, 주방에서 음악과 영상을 즐길 수 있는 ‘키친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박재순 부사장은 “삼성 ‘패밀리 허브’가 지역 특화된 콘텐츠를 탑재하며 미국 소비자의 생활에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지역별 소비자를 배려한 기능들로 전략시장에서 생활가전의 판도를 바꿔나가며 소비자의 삶을 변화시키는 탑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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