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내 한 주택가 골목길에서 싱크홀이 발생, 관할당국이 원인을 조사 중이다.
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븐쯤 수원 매탄동의 한 골목길에서 지름 20㎝, 깊이 1.5m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싱크홀 발생 장소가 오수배관이 매립된 장소로 누수에 의한 땅꺼짐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수원소방서 관계자는 “추가 땅꺼짐 및 붕괴 우려는 없어 보인다”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관할구청에 인계 했으며,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유진상기자 y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