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9일 북파주농협에서 도내 18개 군납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경기농협 군납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 참석자들은 2015년 사업결산 및 2016년 군납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 올해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접경지역 농·축산물 우선 납품제도 정착을 위해 장태일 경기도 군납지원팀장의 추진계획 설명이 이어졌다.
도는 지난해 681억원의 군납실적을 거양해 전국 군납실적(부식 농산물) 1천520억원의 45%를 차지했으며, 올해는 700억원을 목표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한기열 본부장은 “어느 때보다 군납농협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군납농산물의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안정된 납품체계 구축, 접경 지역내 농업인 권익향상에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