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는 11일 인천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륨에서 ‘활짝 핀 인천재능대 45+10 특별전’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개교 45주년과 이기우 총장의 취임 10주년을 기념해 재능대와 선재 백재옥 화백이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19일까지 10일간 백 화백의 석채화(石彩化) 57점을 전시한다.
백 화백의 작품들은 생명력이 충만한 봄과 들꽃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 가장 화려한 순간을 돌가루로 보석화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기우 총장은 “인천지역 사회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선재 백재옥 화백과 함께 이번 특별전을 준비했다”며 “특별전의 수익금은 인천지역 발전을 위한 나눔 기금과 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현진기자 k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