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오는 13일 학교의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교사와 학생을 ‘자료선정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한다고 12일 밝혔다.
자료선정위원회는 소속 직원 8명으로 구성된 자료구성·선정·관리에 관한 심의기구로, 교과연계도서, 학생 희망도서 등 학생중심의 자료수집을 강화하기 위해 교사와 학생 위원을 추가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소화초등학교 전우경, 대평중학교 박혜미 선생님과 권선고등학교 기예진, 오수연 학생 등 총 4명이다.
이들은 오는 2017년 2월 28일까지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구입하는 도서의 적정성을 심의하는 한편, 교육현장에 필요한 도서와 학생 희망 도서를 제안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박정범 경기평생교육학습관장은 “교사와 학생의 참여를 통해 학교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좀 더 가까이에서 듣고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