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서승원)은 12일 오후 2시 경기중기청 대강당에서 ‘2016년 수출기업화사업 선정업체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관세사의 FTA활용방안, 중소기업진흥공단의 내일채움공제 알림, 경기수출지원센터·한국디자인진흥원의 수출기업화사업 운영요령 및 세부사업 설계 등의 강의로 진행됐다.
설명회에는 경기도 남부지역에서 선정된 업체(119개)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북부지역 선정업체에 대한 설명회는 오는 16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수출기업화사업은 중소기업 수출역량에 따라 해외마케팅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청은 앞서 수출인프라 및 시장이해역량, 마케팅역량, 수출확대 및 지속성장, 재무건전성 평가 등을 통해 총 165개사를 선정했다.선정된 기업은 수출관련 교육, 홍보용 디자인 개발 등 해외마케팅 활동 소요비용을 업체당 사업비의 70% 이내 최대 2천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유진상기자 y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