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박3일간 ‘농산물 상품성 향상 실무과정’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산물 안전성 정책과 생산물의 수확전 유해요소 관리, 수확후 품질관리와 품목별 저장기술 등 실무능력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지난해 운영된 ‘농산물 저장관리과정’, ‘GAP 농산물 안전성관리 과정’, ‘농산물 품질관리 과정’ 등을 통합한 것이다.
교육 과정 내 농산물 저장 및 포장 우수 시설 견학도 포함돼 있어 실무지식 체득이 용이하며, 품목별 저장기술 및 고품질 상품화 전략 과목을 과실반과 채소반으로 분리해 진행해 교육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게 했다.
조해영 aT농식품유통교육원장은 “이번 과정이 자신이 생산하는 농산물의 안전성과 상품성을 제고해 소득을 높이고자 하는 생산자에게 유익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원 홈페이지(http://edu.at.or.kr)나 전화(031-400-3523)로 확인할 수 있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