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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민세금지키기비상대책추진協, 본격 활동에 착수

정부의 일방적인 지방재정개악을 저지하기 위해 결집해 지난 17일 발대식을 가진 ‘수원시민세금지키기비상대책추진협의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비상대책추진협의회는 19일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팔달구민 45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재정개편 시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지방재정개편 추진방안 실상을 시민들에게 제대로 알리고 개편 저지와 철회의 당위성을 설명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노민호 자치분권협의회 사무국장은 “지방재정개편이 현실화되면 수원시는 매년 1천800억원의 세수가 감소해 시민들을 위한 복지 사업 등 각종 시 주요 사업의 축소와 중단이 불가피하다”며 “지방자치의 본질과 독립성을 훼손하는 정책에 대해 시민들이 적극적인 저지와 철회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비상대책추진협의회는 23일부터 26일까지 장안구, 권선구, 영통구민을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수원시민세금지키기비상대책추진협의회’는 수원의 131개 민간 사회단체가 참여해 상임회장과 공동회장, 자문위원, 실행위원단으로 사무국과 9개 분과로 조직을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상훈기자 l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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