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9일 기존 싸이클론 시스템에 ‘엉킴 방지’ 기술을 최초로 적용한 2016년형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모션싱크’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2013년 첫 출시 이후 진공청소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모션싱크’에는 먼지와 공기를 분리해주는 싸이클론 시스템에 먼지통의 터빈이 1분당 1만회씩 회전하며 강한 바람을 일으켜 흡입된 머리카락과 먼지가 먼지통에서 엉키는 것을 막아 주는 ‘엉킴 방지’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엉킴 방지 기술을 적용한 추가 브러시를 제공해 물걸레용, 침구용 브러시와 함께 용도별로 청소가 가능하다.
특히 ‘모션싱크’는 독일 품질인증기관 SLG에서 미세먼지 차단 성능 99.999%를 인정받았으며, ‘영국알레르기협회(BAF)’에서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균 등에 의한 알레르기 발생 예방효과를 인증 받기도 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박재순 부사장은 “삼성 모션싱크는 엉킴 방지 기술을 최초로 적용한 싸이클론 시스템으로 소비자의 불만을 완벽하게 해결한 제품”이라며 “소형가전 제품에도 지속적인 혁신을 더해 시장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제품은 에어본 쿠퍼, 티타늄 실버, 블루 코스모, 메를로 퍼플 등 4가지 색상으로 출고가는 49만9천원~59만9천원이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