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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업계 “제2 창업정신으로 국가에 기여”

청와대서 중소기업인대회
사회적 책임이행 실천 약속
1년간 17만 청년 채용 성과

 

‘2016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가 지난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청년일자리와 수출 활성화, 중소기업이 앞장서겠습니다’를 주제로 지난 1년간 중소기업계의 청년일자리 창출노력을 영상으로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어려운 경영여건이지만 중소기업계가 선도적으로 청년고용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행을 지속 실천하겠다는 약속을 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대기업에 편중된 금융과 인력이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과 신산업·서비스산업에 원활하게 공급되는 공정한 시장, 바른 경제만이 더 큰 대한민국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며 “창조경제와 융합의 시대에 맞도록 새로운 기업가 정신, 제2의 창업정신으로 국가현안에 대한 기여와 실천을 지속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대회에서 중소기업들은 ‘일자리창출을 위한 중소기업인과의 대화’에서 “일자리를 하나라도 만들어내는 기업이 애국 기업이고 중소기업인들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라고 생각한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격려에 화답해 중소기업계가 ‘1사 1인 이상 채용’을 적극 추진하고,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다.

이후 중기업계는 근무환경 개선, 복지증진 등 각 사업장의 개별적인 노력과 아울러 15개 중소기업단체협의회 회원사를 중심으로 ‘청년 1+ 채용운동 캠페인’, ‘청년희망펀드 기부운동’, ‘글로벌 중소·벤처 청년채용박람회 개최’ 등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했고, 그 결과 3만9천456개 중소기업이 총 16만7천864명의 청년을 채용하는 성과를 이뤘다.

한편 이날 오찬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수출 및 일자리 우수기업, 청년취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 유공자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인들과 각종 경제현안과 중소기업의 역할과 노력에 대한 환담을 나누고 중소기업인들의 일자리 창출 실천 노력에 격려했다.

/유진상기자 y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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