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년 역사의 새숱막 거리가 한층 더 발전되길 바랍니다.”
새숱막 축제 기간 내내 거북시장을 방문한 홍종수(새누리·영화·연무·조원1동) 시의원은 그 어느해 보다도 올해 축제가 가장 돋보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의원은 “올해 6회째인 새숱막 축제는 해를 거듭할 수록 발전하는 면모가 보였는데, 올해의 경우 경기신문이 함께 하면서 보다 체계적이고 알차게 진행된 것 같다”면서 “‘새숱막 막걸리 축제’라는 명칭에 걸맞게 앞으로도 거북시장이 특화된 모습을 갖춰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행사 기간중 개막 당일날 막걸리를 빚는 체험 시연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축제기간 뿐 아니라 앞으로도 상가가 활성화돼기를 기원한다”며 “상가가 살아야 지역사회가 산다. 오늘을 계기로 거북시장이 전통을 이어가 계속 번창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홍종수 의원은 “재미있는 공연과 왁자지껄한 분위기 속에 있다보니 시간가는 줄 몰랐다. 상인·주민들과 함께 체계화되고 특색있는 시장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시의원들도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y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