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는 지난 3월부터 매달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이현아 쉼터소장은 “범죄예방은 물론 아이들이 희망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은혜에 보답하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 직업체험 프로그램에서 손수 만든 ‘카네이션 향수’를 전달했다.
이제승 권선파출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정이 그리운 청소년들의 마음이 상대적인 박탈감이 들지 않도록 주변의 많은 관심과 돌봄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마음에 심겨진 작은 사랑의 씨앗이 언젠가는 큰 희망의 열매를 맺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