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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노무현 대통령’… 인천서도 추모 물결

 

노무현대통령 서거 7주기를 맞아 봉하마을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추모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인천지역에서도 추모식이 진행됐다. <사진>

인천시민추모위원회(이하 추모위) 주최로 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3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고인이 생전에 꿈꾸고 실현하려 했던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람 사는 세상’의 가치를 되새기고 노 대통령의 못 다한 뜻을 이어가기로 다짐했다.

행사는 인천시민들의 추모사와 노무현 대통령 관련 사진으로 구성된 인천시민 추모 영상물 시청, 노무현재단 이해찬 이사장의 인사 영상물 상영에 이어 각계 인사들의 추모사, 노무현대통령 벚꽃길 사진 공모전과 추모글 공모전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으로 진행됐다.

지창영(시인) 집행위원장은 “노무현대통령은 권력의 정점에 있으면서도 그 권력을 국민에게 돌려주려 하셨고,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하셨던 분”이라며, “해가 거듭될수록 더 많은 시민들이 노무현대통령을 그리워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현진기자 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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