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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지하상가 길찾기 연내 안내체계 대폭 개선

앞으로 미로 같은 부평역과 부평지하상가에서 길을 헤매지 않게 된다.

인천시는 부평 전철역과 부평지하상가를 어디든 편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올해 안에 안내체계를 대폭 개선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부평구와 지하철 운영기관인 한국철도공사, 인천교통공사, 지하상가 관리기관인 인천시설관리공단 등과 논의를 거쳐 상호 협조하기로 협의를 마쳤다.

부평역은 국철1호선과 인천도시철도 1호선의 환승역으로 유동인구가 16만7천명에 이르며, 하루 평균 버스에서 지하철로 환승하는 인원이 7천여명 이상으로 매우 혼잡함에도 지하철·버스 도착정보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오는 9월까지 부평역 중앙분수대를 중심으로 환승장, 개찰구 등에 버스 도착정보안내기 3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지하철 승·하차 시 일부 출입구 안내표지판이 미비하고 지하철·지하상가 안내정보가 부정확함에 따라 지하상가 내 안내표지판 29개소와 지하철 승강장·대합실 안내표지판 75개소를 개선해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부평역 광장의 기능회복 및 개선을 위해 내년 말까지 쇼핑몰 앞 차선을 8차선에서 4차선으로 축소하고, 잔디광장과 관광안내소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현진기자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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