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외부 활동에 나서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자존감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 됐다.
이날 초청된 노인들은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장미 축제와 행주산성 등 문화 유적을 방문해 오랜만에 나들이 기분을 느끼고 호국정신을 되새겼다.
이호선 경기도행정동우회 회장은 “이웃 주민에게 적게나마 도움을 줄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동우회는 지역 발전에 앞장서고 공직에서 쌓은 노하우를 사회에 환원 하는데 항상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