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재단 내 주요 임대시설인 월드컵스포츠센터의 시설 개선 조치 결과 확인 및 이용객의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스포츠센터를 순회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에 스포츠센터 내 각 업장별 보조 냉·난방 장치 등을 설치, 사계절 온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이용객이 쾌적한 공간에서 운동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고, 중앙 냉·난방 가동 최소화로 에너지 절감 극대화를 도모했다.
특히 골프장의 퍼팅그린은 규사 충진형 인조잔디 교체 및 홀컵을 개선해 정규 대중골프장과 동일한 퍼팅연습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수영장은 수질관리 시스템의 안전장치 강화로 최상의 수질이 항시 유지될 수 있도록 보완했고, 수영장내에는 고급반 및 대회반 등을 운영할 때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스타팅대 추가 설치와 자유수영 회원의 급수별 이용레인의 효율적 조정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한규택 재단 사무총장은 “시설개선에 대한 만족도와 이용 중 추가적인 불편사항 등을 청취해 지속적인 스포츠센터 시설개선과 서비스강화로 도·시민이 편안하고 쾌적한 공공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