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지난달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최우수상 수상에 따라 시는 인센티브 사업비 1억 원을 받게 된다.
앞서 시는 ‘민선 6기 일자리 16만개 창출’을 시정 목표로 경제정책국을 일자리경제국으로, 일자리정책과를 국 주무과로 변경하는 맞춤형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11개 외부기관과 협업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 지난해 3만9천275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 고용노동부와의 거버넌스 행정을 통해 일자리와 복지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고용복지+센터’와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는 ‘대학창조 일자리센터’를 개소했다.
이밖에도 창업부터 기업성장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수원형 창업성공지원 시스템’, 청년 실업난 해소를 위한 ‘청년 K-MOVE 스쿨 해외취업 지원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201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해 매년 단체장의 의지, 일자리 목표의 달성도, 일자리대책의 창의성, 우수시책 발굴·추진 등 지자체의 일자리정책을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다.
/유진상기자 y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