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1일 오전 광명시 자원회수시설에서 열린 ‘2권역 교육장 협의회’에 참석해 광명, 시흥, 김포, 의정부, 군포의왕, 파주, 평택, 광주하남 등 8개 교육지원청 교육장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협의회는 지역 교육의 현안 해결과 발전 방안을 협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권위주의 관행문화 개선’을 주제로 개선 사례 및 실천 내용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정 도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혁신교육의 목표는 아이들이 즐거운 학교”라며 “상상력을 키워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과감한 관행 개선이 필요하다”며 “모든 행사에서 내빈 소개를 없애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어 “현장의 여러 가지 현안 문제와 어려움을 파악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여러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연구해 좋은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