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포럼

인공지능·로봇 등

국회차원서 지원

새로운 일자리 창출

8일 창립총회



미래혁신

복지국가 전략 등

3대 과제 연구활동

미래전략 싱크탱크

이달 중순 창립



새누리당 원유철(평택갑) 의원과 김학용(안성) 의원이 국회 의원연구단체를 각각 발족시키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원 의원은 오는 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가미래전략포럼(일명:알파포럼) 창립총회 및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알파포럼’은 원 의원이 새롭게 20대 국회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국가의 미래 먹거리 산업, 신산업 발굴을 위하여 4차산업혁명이라 일컬어지는 인공지능(AI), 로봇산업, 사물인터넷(IoT) 등의 산업들을 국회차원에서 정책적, 입법적으로 지원하며 새로운 일자리, 청년들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만드는 포럼이다.

원 의원은 “지금 우리나라는 10년째 국민소득 3만 달러의 벽을 넘지 못하고 저성장의 문턱에서 이를 넘어서기 위한 많은 개혁을 시행중에 있다”며 “이러한 시점에서 우리 국회가 국가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위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지원할 수 있는 입법적, 정책적 지원을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을 구성해 6월 중순 창립총회를 겸한 의원 간담회를 통해 향후 활동계획을 논의할 계획이다.

‘미래혁신포럼’은 ▲저출산·고령사회 해법을 비롯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국가 전략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경제성장 전략 ▲한반도의 평화통일 전략 등을 3대 연구 활동 과제로 선정, 현장방문과 각종 세미나 및 특강 개최, 법안의 제·개정 등의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김 의원은 ‘미래혁신포럼’ 구성과 관련 “현재의 위기를 정확히 진단하고 30년 후의 한국사회를 보다 정밀하게 예측해 더 나은 내일을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해 국회 차원의 실질적인 미래전략 싱크탱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춘원기자 l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