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소재 ㈜람스트리가 드림스타트 저소득 아동을 위해 여름의류 278점을 고양시에 전달했다.
㈜람스트리는 지난 2월에도 드림스타트 영유아를 위해 겨울의류 145벌을 후원한 바 있다.
람스트리 조명훈 대표는 “평소 저소득아동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 오고 있으며 회사가 고양시에 있어 앞으로도 고양시 저소득아동을 위해 꾸준히 기여하고 싶다”며 “사업이 확장되는 만큼 후원규모도 늘려 가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아동복을 전달받은 한 조손가족 할머니는 “6살 된 외손녀를 혼자 키우고 있는데 옷 사줄 형편이 못돼 남의 옷만 얻어 입혔는데 손녀딸이 새 원피스를 입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