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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회 3연패 '눈앞'

금36개.은41개.동43개 종합점수 502점으로 강원 제치고 굳건한 선두

경기도가 제8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이틀째 순항하며 2위 강원도에 74점 앞서 종합우승 3연패를 사실상 확정했다.
경기도는 19일 대회 이틀째 스키와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등에서 금메달 18개를 추가, 금 36, 은 41, 동메달 43개로 502점을 마크해 2위 강원도(428점)와 서울시(341점)를 크게 앞지르며 1위를 질주했다.
반면 종합 6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 인천시는 금 3, 은 1, 동메달 3개로 종합점수 60점으로 13위에 머물렀다.
경기도는 태릉실내빙상장에서 계속된 대회 이틀째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이틀연속 무더기로 금메달을 쏟아내는 선전을 펼치며 빙상강도임을 재확인 했다.
여대부 1,000m의 김선화(한국체대)는 1분26초87로 역주, 최유민(1분28초03.성신여대)과 이진희(1분28초87.한국체대)를 제치고 정상에 올라 전날 50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또 왕희지(의정부여중)도 여중부 1,000m에서 1분25초03을 기록하며 권욱선(1분25초53.남춘천여중)과 박승주(1분27초17.영일중)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남대부 500m 우승자 이강석(한국체대)도 남대부 1,000m에서 1분14초30을 마크하며 1위에 올라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전날 은메달에 머물렀던 기대주 최재봉(동두천시청)은 남자 일반부 1,000m에서 1분13초01의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이규혁(1분13초81.춘천시청)을 밀어내며 설욕했다.
무주리조트에서 벌어진 알파인 스키와 크로스커트리에서도 금메달 행진이 계속됐다.
전날 슈퍼대회전 여대부 우승자 오재은(국민대)은 여자 일반부 대회전에서 2분21초40을 기록, 민에린(2분26초82.서울대)과 박주희(2분27초05.단국대)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2관왕에 올랐다.
또 눈사람 허승욱(도스키협회)은 남자 일반부 대회전에서 2분10초03으로 우승, 전날 슈퍼대회전에서 김형철(도스키협회)에게 내줬던 금메달을 되찾았으며 여중부 김예지(2분33초44.마석중)와 여초부 윤솜이(42초40.창현초)도 1위를 차지했다.
크로스컨트리 남자 일반부 40km 계주에 출전한 경기선발(윤성원 송재운 김용.이상 도스키협회)은 1시간54분12초8을 마크, 강원(1시간57분40초7)과 광주(2시간54분55초4)를 제치고 금메달을 선사했고 여고부 15km 계주에서도 엄윤미 최슬비(권선고) 이현수(태원고)가 49분57초6으로 강원(50분36초9)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와함께 비운의 스타 김동성(동두천시청)이 쇼트트랙 남자 일반부 500m에서 우승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김동성은 전주 화산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일반부 500m에서 43초75의 대회신기록으로 박래환(54초250.부산 동래아이스링크)과 김종구(1분06초010.전북 일반)를 여유있게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대부 500m에서 이재경(한국체대)이 44초78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추가했고 남중부 500m의 김병준(대평중)도 44초250을 마크하며 우승했다.
태릉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아이스하키 초등부의 과천 리틀위니아는 결승전에서 서울 광운초에게 3-10으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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