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사랑장학재단은 7일 시청 대강당에서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장학재단은 대학생 173명과 고등학생 110명 등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증서수여 뒤 4억1천1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수여식에 앞서 삼성전자㈜ 수원사랑봉사회에서 모은 사랑의 후원금 2억원, 수원사랑장학재단 김재옥 이사가 2천만원, 최봉근 이사가 500만원, 수원서점조합에서 1천만원을 각각 장학기금으로 후원했다.
한편 수원사랑장학재단은 지난 2006년 설립돼 그동안 초·중·고·대학생 총 5746명에게 51억2천7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장학생 선발은 대학생과 고등학생은 상반기에, 중학생과 초등학생은 하반기에 선발하고 있다.
/유진상기자 y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