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지난 5월 23일부터 이달 24일까지 도내 16개 지역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의 평생교육 전문가를 발굴, 수요자 중심의 참여형 연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4월 도내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을 강의하고 싶은 전문가 31명을 모집, 학교현장에서는 목공 교실 등 실습중심의 강좌로 실천가능한 연수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까지 수원, 부천, 화성·오산, 평택, 고양, 파주 등 도내 16개 지역에서 뇌교육 힐링으로 행복만들기, IT 융합기술 드론 파이터, 교과서 속 우리 옛 그림 이야기, 삶을 풍요롭게 하는 와인 스터디 등 총 31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교원뿐만 아니라 교직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해 총 720명의 교직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박정범 경기평생교육학습관장은 “이번 학교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직원이 함께 배우고 서로 나누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