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관장 최기봉)는 지난 8일 오후 7시 교육복지종합센터 소강당에서 경기교육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을 지낸 한국인정지원센터 김선빈 대표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김 대표는 ‘괴짜 과학관장의 별난 스토리텔링-자기주도학습은 이렇게’라는 주제로 창조 스토리텔링의 모범 사례를 강연했다.
특히 김 대표는 뉴턴과 아인슈타인이 어떻게 세상을 바꿨는지, 고흐의 인상주의 그림이 어떻게 세상에 나오게 됐는지, 미국 현대문학의 아버지 마크 트웨인이 핼리혜성을 공부하고 나서 자신의 제삿날을 점친 이야기 등 새롭고 특별하게, 본질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우리에게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 관장은 “도교육복지종합센터는 매년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경기교육가족들이 자기 삶의 경영방식을 혁신하고, 창의적인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경기교육가족이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중요성을 깨닫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 대표는 30년 가까이 공직생활을 했으며, 지난해 국립과천과학관의 관장으로 퇴임했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