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들이 선사시대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 및 흥미를 높이기 위해 준비한 ‘구석기인 퍼포먼스, 구석기인이 나타났다?!’는 구석기인 분장을 한 전문배우(1명)가 오전·오후 각 2시간씩 박물관 전시실 및 야외 체험장 일대를 돌아다니며 관람객과 어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맨발과 구석기시대 복장을 한 구석기인이 언어가 없던 그 시대를 재현해 무언극으로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관람객은 전시장에서 모형이 아닌 살아있는 구석기인을 만나고, 야외 체험장에서는 막집을 짓고 생활하는 구석기인을 만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살아 움직이는 구석기인을 만나 그가 사는 시대를 이해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