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지사장 장성원)는 화성시 팔탄면 덕우리 소재 덕우저수지 저수량 부족에 대비, 말단부 급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덕우저수지는 총 저수율 66.3%(2천351천㎥)로 영농급수를 시작해 영농기전 논물가두기, 집단못자리 실시 등 절수대책에도 불구하고, 현재 31.8%(1천128천㎥)로 작년 대비 12.4%가 적어 수혜면적 573ha에 급수하기에는 저수량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화성수원지사는 화성시 향남읍 발안리·상신리 일원 급수를 위해 발안천에 수중펌프 1대를 임시 설치하고 송수관로 270m를 설치, 일평균 6천500㎥의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급수하고 있다.
장성원 지사장은 “공사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로 가뭄장기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영농에 필요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유진상기자 y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