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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교통관련 행정조직 내달 전면 개편

철도·항만·공항 3개 과 신설
공원사업소 명칭도 특성화 개칭

인천시가 다음 달 인천지하철 2호선 개통과 지역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에 따라 관련 조직을 전면 개편한다.

인천시는 7월 1일자로 철도과·항만과·공항과를 신설하며 행정조직을 개편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우선 광역교통정책관실의 도시철도팀과 광역철도팀을 중심으로 철도과를 독립부서로 새로 만든다.

철도과는 인천발 KTX 건설사업,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조정, 철도민간투자사업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항만공항정책과와 항만공항시설과는 독립적인 정책시행을 위해 항만과와 공항과로 재편된다.

정책과 시설관리로 이원화된 항만·항공분야는 작년 인천신항 개장과 내년 인천공항 3단계 건설사업 완료를 계기로 항만과 공항 관련 행정을 기능별로 분리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재편됐다.

대중교통체계에서 3개 과 신설은 앞으로 2년간 민선6기 후반기 인천시정이 철도·항만·공항 분야에 집중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한편 이번 행정기구 개편에서는 동서남북 방위 개념의 공원사업소 이름도 담당 공원특성에 맞게 바뀐다.

동부공원사업소는 인천대공원사업소로, 서부공원사업소는 월미공원사업소로, 북부공원사업소는 계양공원사업소로 명칭이 바뀐다. /김현진기자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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