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취임식에서 양 신임 청장은 “수도권지역의 기상서비스는 다른 지역에 비해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창의적인 업무와 토론문화 정착을 통해 가치 있는 기상업무 성과를 내고, 이를 토대로 기상의 발전까지 연결시킬 수 있는 문화를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양 신임 청장은 부산 출생으로 부산브니엘고, 부산대,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2008~2010년에는 호주기상청에서 국외훈련을 받았으며 이후 지진감시과장, 총괄예보관, 기상레이더센터장, 기상청 예보국장 등을 역임했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