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수원시의회 후반기를 이끌 의장단과 상임위원회 구성이 완료됐다.
수원시의회는 7월 정례회를 열고 의장에 4선의 김진관(더불어민주당·행궁·지·우만1·2·인계동) 의원을, 부의장에 3선의 염상훈(새누리당·율천·정자1동) 의원을 선출하는 한편, 5개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을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운영위원장에는 한원찬(새누리당·행궁·지·우만1·2·인계동) 의원, 기획경제위원장으로는 백종헌(더불어민주당·영통1·2·태장동) 의원, 문화복지교육위원장은 조명자(더불어민주당, 세류1·2·3동) 의원이 선임됐다.
이어 안전교통건설위원장에는 김은수(새누리당·파장·송죽·조원2동) 의원, 도시환경위원장으로 이재선(새누리당·매탄1·2·3·4동)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김진관 의장은 “시민과 함께 뛰며 호흡하는 생활정치를 펼치겠다”면서 “깊이 생각하고 넓게 보며, 시민의 희망이 현실이 되도록 노력하고 함께 해 눈앞의 성과보다는 먼 미래를 바라보고 가장 최선의 방안을 찾도록 고민하고 의견을 모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한 시의회는 오는 25일까지 제320회 제1차 정례회를 운영한다.
/유진상기자 y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