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아름(22.용인대)이 2004 SBS배 전국검도왕대회 여자부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여자부 준우승을 이끌었던 변아름은 2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부 개인전 결승에서 최주미(영동대)를 맞아 손목치기를 성공시켜 1-0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3위는 서초록(한양대)과 박연정(진무관)이 차지했고 박재현(용인대)은 감투상을 받았다.
또 남자 대학부 개인전 결승에서는 정일두(대구대)가 두경식(성균관대)을 꺾고 1위에 올랐고 류석민(대전대)과 변승진(경상대)은 3위를 마크했다.
이와함께 남자 중학부 에서는 정승현(부원중)이 결승에서 김재훈(진해남중)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3위는 홍성우(정읍중)와 김효원(부원중)이, 김정학(김포중)은 감투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