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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창업 향한 든든한 도우미 경기중기청 셀프제작소 ‘눈길’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 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의 성공창업 지원을 위해 2012년 마련한 시제품제작터 ‘셀프제작소’가 관심을 받고 있다.

10일 경기중기청에 따르면 공공기관 가운데 전국 처음으로 경기중기청에 설치된 셀프제작소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1만1천903명의 예비창업자와 2천97명의 창업초기 기업을 포함해 총 1만4천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 영통구 청사 내 자리한 셀프제작소는 방문록만 작성하면 자유롭게 공간과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돼 대학생과 직장인, 창업준비자, 초·중·고생 등도 사용할 수 있고 분야별 전문가 4명이 자문을 위해 상주한다. 3D프린터를 비롯해 레이저커터기 등이 있는 공동작업실과 CNC 라우터실 및 도색실, 소재가공실, 목재가공실 등이 마련돼 있고, 평일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최근 셀프제작소 이용자가 만든 제품을 SNS 및 전문 밴드 등에 홍보해 창업에 성공한 사례도 있다”며 “셀프제작소 이용자가 서로의 멘토가 되어 제품을 완성하기도 하고, 이용자간 필요 제품 주문과 제품 홍보 등 그룹 네트워크의 장점이 반영된 일석이조의 효과도 창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중기청은 올 하반기 아이디어 창출에 대한 창의교육 및 제작 경연대회 등의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유진상기자 y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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