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코레일과 함께 ‘인천 섬관광 활성화를 위한 KTX 연계 인천 관광상품 개발’, ‘검안역 KTX 이용 활성화’ 등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동마케팅은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으로 검안역에 정차하는 KTX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KTX 이용률을 높이려는 코레일과 인천 섬 관광상품 개발,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을 홍보하려는 인천시의 이해가 맞아 추진됐다.
‘인천 섬 나들이’는 코레일인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일인 7월 30일에 맞춰 최초로 출시하는 인천 여행상품으로, 부산, 울산, 동대구, 대전 등에서 버스·선박을 이용해 무의도·소무의도의 해안길 트레킹과 갯벌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김현진기자 k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