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 (목)

  • 흐림동두천 23.7℃
  • 흐림강릉 25.3℃
  • 서울 24.3℃
  • 대전 25.9℃
  • 흐림대구 29.5℃
  • 흐림울산 27.8℃
  • 흐림광주 28.1℃
  • 흐림부산 26.6℃
  • 흐림고창 28.0℃
  • 구름많음제주 33.5℃
  • 흐림강화 24.5℃
  • 흐림보은 26.1℃
  • 흐림금산 28.0℃
  • 흐림강진군 29.1℃
  • 흐림경주시 28.4℃
  • 흐림거제 26.6℃
기상청 제공

전국 첫 뉴스테이 ‘청천2구역’ 주택 재개발 본격화

시, 관리처분계획인가 고시
사업 재개 1년만에 초고속 완료

전국 최초의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지구인 청천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정상궤도에 올랐다.

시는 뉴스테이를 도입한 청천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고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천2구역은 2011년도에 분양신청까지 받았으나 경기침체로 사실상 사업이 중단된바 있다.

이 지역은 2015년 인천시가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전국 최초로 정비사업연계형 뉴스테이 시범사업으로 선정되면서 활기를 다시 찾게 됐다.

시는 자체 개발한 ‘정비사업 논스톱 서비스 시스템’을 적용, 통상 364일 걸리는 정비계획 변경 절차를 획기적으로 단축해 사업재개 후 53일 만에 처리했다.

또 시와 부평구는 각종 심의 및 사업시행변경 인가와 관리처분계획 인가까지 1년여 만에 모두 처리해 빠른 속도로 행정지원을 했다.

시는 청천2구역에 총 5천190세대를 건설해 조합원 분양분과 임대주택을 제외한 일반 분양분 3천247세대를 기업형 임대사업자에게 매각해 양질의 임대주택을 2019년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재개발·재건축이나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을 지원하고, 새로운 기법을 연구·개발해 양질의 임대주택 확충과 원도심 활성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뉴스테이 사업을 통해 정비기반 시설이 열악하고 노후 불량건축물이 밀집한 청천동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임대주택 공급부족을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진기자 khj@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