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협력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사격에 나섰다.
공사는 항만특화 사업으로 상생혁신 설비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사의 상생혁신 설비자금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중소기업 지원사업으로, 협력기업에게 시설개선, 장비구입 등 최신 물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설비자금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동반성장 추진과제다.
지원대상은 인천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및 하역사 중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의 중소기업에 한한다.
지원설비 대상은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제7조의 2, 제3항에 의한 생산성향상지원 ㈎·㈔시설과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지원 ㈎~㈐시설에 한한다.
지원신청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IPA 동반성장’ 배너를 선택한 뒤 ‘협력·성장하는 IPA-지원사업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8월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선정 업체당 설비자금 상한 1천만원 및 관련 경영컨설팅을 지원받는다.
/김현진기자 khj@